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물다섯 스물하나/등장인물 (문단 편집) === 희도의 가족 === || '''{{{+1 신재경}}}'''[anchor(신재경)]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물다섯 스물하나 신재경.jpg|width=100%]]}}} || || {{{#000 배우: [[서재희|{{{#000 서재희}}}]] }}} || || ● 44세 ● UBS 9시뉴스메인앵커 & 희도엄마 || || {{{#!folding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wiki style="text-align:left" '''신재경의 유서 (45세)''' 지난주 우리 방송국 교양프로에서 종말론에 대해 다뤘다. 시청률 38%. 사람들은 세상이 끝나길 바라는 걸까. 아니면 세상이 끝날까봐 불안한 걸까. 아니다. 적어도 여기서는, 사람들 말고 나에 대해 쓰자. 이건 뉴스가 아니라 유서니까. 나는 무얼 바라기에 20세기 끄트머리에서 16세기 사람의 예언 따위를 의식하는가.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일어나는 걸 너무 많이 보며 살았다. 매일매일 시시각각, 그 모든 일들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게 내 일이었다. 만약 지구가 멸망한다면, 그걸 뉴스로 전할 수 있을까. 아주 잠깐 속보라도 전할 수 있다면, 내가 멸망을 맞이하는 곳은 희도의 옆이 아니라 또 방송국이겠구나. 희도 아빠를 떠나보낼 때처럼, 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희도에게 상처겠구나. 희도가 빨리 크길 바랐다. 희도에게 난 엄마이기 전에 항상 언론인이었다. 희도 네가 펜싱선수여서 슬퍼도 아파도 경기에 나가야 하듯이, 나는 앵커여서 슬퍼도 아파도 뉴스를 전해야 한다는 걸 하루라도 빨리 이해 받고 싶었다. 그런데 희도는 나를 이해했을지언정 용서하지 않는다. 언제나 상황은 희도와 나 사이를 이렇게 만든다. 나를 증오하는 희도를 이해한다. 나를 증오하는 찬미 역시 이해한다. 희도의 코치 선생님으로 찬미를 만났다. 찬미는 내 커리어의 모든 처음이었다. 그녀와의 모든 과정들이 첫사랑처럼 설레고 결국 아팠다. 그리고 배웠다. 누군가와 친해지지 말자. 특히 취재원과 우정을 쌓지 말자. 나는 그 사람의 약점을 전 국민에게 떠벌릴 수 있는 사람이다. 필요하다면, 해야 하는 사람이다. 누군가에겐 배신이고 누군가에겐 상처인 나의 직업을 탓하지 않는다. 내가 잃은 만큼 세상은 조금 나아졌길 바랄 뿐이다. 다만 염치없게도 용서 받고 싶다. 가끔은 이해받고 싶다. 내 소중한 사람들로부터. '''예언가의 말을 믿지 않는다.''' '''다만 멸망이라는 명분에 기대 진심을 말하고 싶었다.''' '''내 진심은 뉴스에 나오지 않으니까.'''}}}[br]}}} || * 희도의 엄마. 지구가 멸망하는 순간에도 속보를 전할 수만 있다면 자신은 딸 옆이 아닌 방송국의 앵커석을 지키리라 생각하는 인물로, 딸의 증오를 감내하며 깊은 속내를 감추고 있다. 다만 희도에게는 이해받고 싶은 욕망이 있으면서 정작 딸의 본심은 헤아리려 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는 독선적인 면모도 있다. 특히 자신의 일에만 신경 쓰느라 사춘기인 희도가 마음에 상처를 입게 만들고[* 일례로 첫화에서부터 '공인으로서 모범을 보인다'며 자기 결혼반지를 [[금모으기 운동]]에 보내버렸다. 문제는 이 결혼반지가 희도에게는 얼마 없는 '아빠의 [[유품]]'이었다는 것. 심지어 죽은 아버지의 빈소를 '''어린 희도가 혼자 지키는 동안''' 본인은 뉴스를 진행한다고 코빼기조차 비추지 않았다], 딸의 꿈인 펜싱을 접고 공부나 하라고 압박하며 딸을 존중해주지 못하는 행보를 보인다.[* 양찬미와 희도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공감능력이 굉장히 낮은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사실 금모으기 운동에서 결혼반지를 남기고 나머지 패물만 기부한다든지 태양고 전학 당시에도 나희도 몰래 양찬미 코치에게 전학을 부탁하는 등 나름대로 남편을 추억하고 딸을 도우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문제는 딸인 나희도와 소통을 안하다 보니 오해가 생기는 편이다.] 희도의 코치인 양찬미와의 8년 전 사건이 6화에 밝혀졌는데, 과거 기자이던 시절, 양찬미가 학부모들에게 로비를 받았다는 사실을 직접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 양찬미가 뉴스보고 알았다는 것을 보면 양측의 입장을 교차검증하지 않고 제보 내용만 일방적으로 내보낸 것으로 보이는데 어지간한 기레기가 아니면 연예인 열애설 터트리는 것도 아니고 국가대표팀 로비건을 그런 식으로 취재해 보도하는게 말이 안된다.][* 연예부 기자들이 친분이 있던 연예인에 대한 부정적 기사를 교차 검증 없이 일방적으로 터트린 경우에 대해 썰을 푸는 것이 가끔 방송에 노출되는데 그나마 인간적인 변명이 "데스크에게 쪼였다"고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기사로 냈을 것", "대중의 알 권리" 운운하는 것이 일반적인 변명인데 신재경과 백이진도 이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나마 백이진은 교차검증할 것도 없는 단순한 사실을 뉴스로 판매했지만, 기본적인 취재원칙도 말아먹은 신재경은 아직까지는 모순적인 캐릭터다. 전개상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속사정이 있겠지만 그래봐야 저 살자고 친구 팔아먹은 건 맞다.] 그러나 그 사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고, 오해가 8년여 동안 풀리지 않으며 악연으로 지내온 것으로 보인다. 개인차량은 검정색 [[현대 그랜저/3세대|그랜저 XG]]이다. 다만 1998년 장면에서는 고증오류이다.[* 그랜저 XG는 1998년 10월에 출시하였는데, 1998년 7월에 이미 타고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 8화에서 드디어 희도가 유림을 꺾고 극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하지만 차가운 여론은 '''고유림이 금메달을 __빼앗기고__ 눈물을 보이고 있다, 나희도의 금메달은 __훔친 금메달__이다.'''며 들끓고 있었고 할 말을 잃어버린 희도는 회견장에서 금메달을 두고 나와버리는데 재경이 그 내용을 그대로 보도하는 모습을 보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금메달 땄으면 그에 맞는 품위를 지키라는 앞뒤가 안 맞는 발언과, "나는 사과할 일 없어. 내가 하는 뉴스에는 누구라도 억울한 사람이 생기는데 그럼 나는 매일 사과하러 다녀야 하니?" 라며 또다시 희도의 뒷목을 잡게 만들자 희도는 대화 단절을 선언, "나보고 뭘 어쩌라는 거냐"는 물음에도 "뭘 어쩔 생각도 없잖아, 엄마는."이라고 응수하며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물론 후에 "앵커로서는 훔친 금메달이라 했어도 엄마로서는 그렇게 생각 안한다."고 진심을 전하기는 했지만 문제는 '''마땅히 친모에게서 받았어야할 축하와 위로를, 딸의 결승전 패배로 마음 고생이 심해진 유림의 어머니에게서 받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유림의 어머니가 희도를 그렇게 비난한 이들을 일컬어 못된 놈들이라고 했는데 그 내용을 뉴스에 그대로 보도한 재경 또한 그 '못된 놈들'이라는 이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진이 딸과 친밀한 관계라는 걸 알자, 이진에게 스포츠국에 지원하지 말라는 충고를 하지만, 이진이 막상 스포츠국 기자가 되자, 나무라지 않고 열심히 하라며 격려를 해준다. 결국, 11화 시점 희도 아빠의 기일, 산소에서 오열하며 희도에게 속내를 드러낸다. 현재 시점에는 희도와 화해한 듯. 유림과 같이 실업팀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희도에게 체대에 진학하라고 한다. 그리고 13화에서 희도의 입학원서를 가지고 양찬미와 상담을 가진다. 그리고 과거 회상에서 양찬미 와 인연이 공개됐는데 신입 기자 시절 펜싱 스타인 양찬미를 인터뷰 하기위해 기자회견장에 도착하지만 이미 다끝나버린 상황에 주저 앉아 울음을 터트린다. 그 장면을 목격한 양찬미가 인터뷰를 해주면서 친분이 생겨 두사람은 현재 희도 와 유림이 만큼 가까운 친구사이가 된다. 대가성 뇌물인지 모르고 중고차를 싸게 구입한 양찬미를 뇌물을 받은 코치로 뉴스에 보도한다 이로 인해 서로 사이가 안좋아졌다.[* 그리고 이게 희도 와 이진 관계를 알았을때 이진에게 스포츠국은 하지 말라고 했던 이유였다] 15화에선 희도 와 연애 사실을 고백한 이진이 사회부로 옮겨 달라는 부탁을 어느정도 도와준듯 하다. 이진 희도와 식사하기로 했지만 이진은 일이 생겨 오지 못했다. 최종화에선 이진에게 앵커 자리를 넘겨 준다 정확히는 자신의 후임으로 이진을 추천했다. 바로 직전에 회식으로 인해 술에 취하고도, 속보가 들어와[* 탈옥수 [[신창원]]의 검거 소식이다.][* --UBS는 공중파일텐데 속보를 전할 당직 아나운서가 없어서 술먹고 회식하던 인원이 갑자기 방송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라고 적혀 있었는데, 내용을 보면 당직 아나운서가 모두 초보라 자기가 했다고 전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앵커로 복귀할때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진행하는 프로의식이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이진은 이런 모습을 보며 존경심을 품게 된다. 이진과 희도의 연애를 싫어하지 않는다. 이진에게 "사이좋게 지내렴."이라며 따뜻하게 말해준다. 희도에게 이진이 뉴욕 특파원 공석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 * '''김민채'''([[최명빈]](아역:[[이소윤]])): 희도의 딸.[* 백이진의 성과 다르기 때문에, 나희도의 남편이 제3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 성이 다르다는 것 때문에 수많은 과몰입러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그러나 백이진이 이름을 바꾸거나, 재혼을 했거나 하는 클리셰 장치는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부 몰입러들은 기대하고 있긴 하다. 하지만 민채는 다이어리 속 희도의 단체 사진을 봤을 때 백이진을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또한 민채의 아버지가 선물을 보낸 장면에서 "해외에 체류 중"이라는 언급이 있었고, 자가격리로 인한 시간을 소비할 수 없어 현재 장기간 국내 입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묘사되었다. 재경은 희도에게 "얼마 전에 이진을 만났다"고 언급했다. 결과적으로 이진이 민채의 아버지이자 희도의 남편일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결국 14화 말미 [[나희도]]와 백이진의 인터뷰를 통해 희도가 이진이 아닌 다른 남자와 결혼하게 되었다고 확인되었다. 하지만 드라마 자체가 반전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여러 방면으로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그러나 끝내 민채의 아버지는 등장하지 않은 상황에서 드라마가 종료되었다...] 2007년생 15세로 엄마처럼 예체능에 몸 담고 있다. 발레를 하고 있으며 콩쿠르에 나갔지만 앞 순서의 발레리나의 실력을 보고 겁을 먹었는지 회의감을 느꼈는지 대회를 포기해 버린다. 그리고 발레 의상과 슈즈를 버리며 희도와 다툰 후 외할머니 집으로 도망친다. 희도의 방에서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해 이야기가 시작된다. 14화에선 일기의 다음내용이 없어 인터넷으로 백이진을 검색해 2009년에 있던 희도와의 인터뷰 내용을 재생한다. 과거 엄마가 돌직구와 또라이 기질을 보이는데, 본인도 만만치 않다. 16화 마지막에 엄마같은 청춘을 보내고 싶다며 발레를 다시 시작한다. 엄마보다 더 멋진 이야기를 쓸거라며 마지막 다이어리는 읽지 않고 희도에게 돌려준다[* 이진이 자신이 아르바이트 했던 책방에 맡겨 뒀는데 깜박 잊고 있다 폐업 정리 하면서 발견해 민채에게 전해줬다] * '''나성진'''([[백석광]]): 희도의 아빠. 작중 시점에서 사망했지만, 과거 회상 장면들로 등장한다. 희도가 펜싱에 관심을 갖게 만든 중요한 존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